한라산 백록담에서 강등 수원 삼성 팬 만났던 학범슨 "승격 갈망 봤어, 꼭 올라와야"
한라산 백록담에서 강등 수원 삼성 팬 만났던 학범슨 "승격 갈망 봤어, 꼭 올라와야" (naver.com)
최근 김 감독은 김현희 제주 단장과 한라산 백록담에 올랐다가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지난해 K리그2로 강등된 수원 삼성 팬을 발견한 것이다. 구단 깃발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
이 장면은 제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에도 그대로 올라왔다고 한다. 김 감독이 두 수원 팬을 위로하며 빠른 승격을 기원했다. 수원 팬도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를 기억한 김 감독은 "한라산에 올랐더니 젊은 팬이 수원 구단 깃발을 들고 있더라. 그것을 준비하고 왔다는 것 자체가 팬들이 얼마나 승격을 갈망하는지 알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솔직히 팬들의 승격 갈망을 봤다. 그래서 수원은 어떻게 해서라도 그런 팬들을 위해 K리그1으로 올라와야 한다"라며 진심으로 승격을 기원했다.
댓글 8
댓글 쓰기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올해 남패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견 다수...
학밤슨도 이제 그때 그 그 학범슨이 아닌건가..
염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