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첫 시즌’ 염기훈 “솔직히 영입 100% 만족 아냐, 개막전 1만 관중 왔으면” [K리그 미디어데이]
수원은 강등의 여파로 권창훈, 고승범, 정승원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이후 손석용, 조윤성, 최지묵, 김현, 조성훈 등을 영입했으나 전력 보강이 아쉽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이에 염 감독은 "솔직히 100% 만족하진 않는다. 잡고 싶은 선수가 있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떠나보낸 상황도 있었다"면서도 "이 팀을 선택해 준 선수들도 있고, 열심히 해주고 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은 다음달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 아산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염 감독은 "팬분들이 실망을 하셨겠지만, 궁금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개막전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만 명 정도 팬들이 오시지 않을까 싶다. 팬들이 속상하시고 화도 나시겠지만, 경기장에서 직접 보여드릴 수밖에 없다"면서 "최선을 다했고, 증명할 자신이 있다. 직접 눈으로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9/000386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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