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4백→5백 전환 후 실점, 이병근 감독 "잘못된 판단, 반성한다"
이 감독은 첫 골을 선사한 정승원과 대구 FC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대구 시절 이 감독은 정승원의 부상과 출장, 이적 이슈 등에 대해 쓴소리를 가하기도 했지만, 스승과 제자 사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이 감독의 설명이다.
그는 "왜 그런(부정적인) 기사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승원이가 튀는 행동을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굉장히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다. 승원이의 장점을 잘 알고, 그 장점을 자꾸 끌어내면 되는 것이다. 안 좋은 이야기를 할수록 서로 사이가 막히고 선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선수는 냉정하게 운동장에서 평가하고 결정한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줘야 한다. 서로 그렇게 감정으로 대하고 싶지는 않다"라며 감독으로서 선수의 좋은 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6
댓글 쓰기역시 체력을 더 끌어올려야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을듯
근데 상무도 집단감염 이슈있다 그러지 않았나 그래도 우리보다 잘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