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속상하다" 염기훈 감독, 이기제 부상에 한숨..."대표팀 얘기보다 크게 다쳤어"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5025387
염기훈 감독은 "기제와 아시안컵 이후 아직 제대로 대화하지 못했다. 재활을 하고 있어서 제주도 훈련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이제 미팅을 할 예정이다. 기제가 대표팀에서 다치는 바람에 팀에 복귀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월드컵까지 경험했던 염기훈 감독도 이기제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나도 대표팀에서 욕을 많이 먹어봤다. 아마 나와 같은 심정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그런 부분을 잘 다독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기제의 몸 상태는 어느 정도일까. 염기훈 감독은 "병원에서도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얘기를 하더라. MRI을 찍어보니 대표팀에서 얘기했던 부분과 좀 많이 달랐다. 더 크게 다쳤다"라며 "그래서 많이 속상했다. 의무팀에서도 생각보다 너무 크게 다쳤다고 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기제가 대표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보고 받았다. 그런데 다시 MRI을 찍었더니 운동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다시 진단받았다. 그래서 지금 팀 훈련도 못하고 재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도 훈련이 끝나고도 들어오지 못했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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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무슨 국대에서 구라를 처하냐
무슨 국대에서 구라를 처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