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수원삼성 2부팀 중에 스쿼드 제일 좋은 것 같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50/0000098548
경기 후 김현석 감독은 "정신 없이 지나갔다. 라커룸에서 인터뷰 할 때랑 목소리가 다를 것이다. 밖에서 코칭하는 것이 관중들의 함성으로 잘 전달되지 않더라. 부족한 점 있었지만 첫 경기 잘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이런 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이라는 팀을 상대로 기죽지 않고 경기했다는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수원삼성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오늘 배운 것이 많다. 제자지만 염기훈 감독이 좋은 팀을 만든 것 같다. 다음 홈경기 때 오늘 나왔던 작은 실수들을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상대 수원삼성의 스쿼드에 대해서는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하지 않나. 그래도 2부 팀 중에는 스쿼드가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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