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수원 팬들은 변함없었고, 수원 선수들은 변화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83313
수원 팬들은 변함없이 경기장을 찾아 K리그2에서 첫경기를 치르는 수원을 응원했다. 예매가 시작되고 홈팀 응원석 1층이 빠르게 매진될 정도였다. 수원 관계자는 "K리그2 첫경기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많은 팬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주셨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경기력과 성적 향상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는 게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은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팬들의 사랑에 무한한 고마움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 강등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팬들이 찾아 오신 것은 이번 시즌 반드시 승격을 이루라는 기대의 표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염기훈 감독 역시 응원해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기는 축구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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