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뮬리치 "프리킥 상황? 훈련 끝나고 자주 연습했어"
경기 소감은.
일단 오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너무 기쁘다. 안타깝게도 동료 한 명이 전반전에 퇴장을 당해서 나갔다. 하지만 감독님이 요구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서 끝까지 싸웠다. 우리가 필요한 승점 3점을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도 두 골을 넣어서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물론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 팀으로서 싸웠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고맙고 계속 이런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선수단이 많이 바뀌었는데 호흡은 어땠나.
동계훈련에서부터 소통을 잘했다. 많은 미팅으로 좋은 호흡을 만들었다. 경기장에서 간격 유지도 잘하고 동계 첫 연습경기에서부터 잘 맞았다. 끝까지 호흡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
그 위치에서의 프리킥을 자주 연습했나.
훈련에서도 그렇고 끝나고 개인적으로 슈팅과 프리킥 훈련을 한다. 감독님도 나를 많이 도와주셔서 자신감이 있었다.
K리그2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뛰었는데.
K리그2가 K리그1보다 체력적으로 더 거칠고 경합 상황이 많다고 느꼈다. 이런 경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446#_w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