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 수원삼성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임대생' 이시영
FC서울과 수원삼성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임대생' 이시영 < 뉴스 < K리그2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sports-g.com)
특히 FC서울에서 수원삼성으로 '임대'를 떠난다는 것은 마음 속 걸림돌이 될 수 있었다. 이시영은 "아무래도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없을 수는 없다"라면서 "상황을 보며 길게 그리고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양 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좋은 선택이 되도록 만들어야 했고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이적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검붉은 피를 파란 피로 바꾸는 작업 중"이라고 하더니 "사실 팬들께서는 예민하실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잘 하면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수원삼성의 팬들께는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시영은 "동료들은 오히려 장난을 많이 치면서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면서 "FC서울을 떠날 때도 그랬고 수원삼성에 올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들 날 보고 '이게 되는 거냐'라고 하더라. 이제는 현재에 좀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댓글 9
댓글 쓰기네가 어디사 왔든 상관히지 않아
그저 너를 보여주고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해줘
그러면 모든 팬은 너를 노래할거야
잘하자!
네가 어디사 왔든 상관히지 않아
그저 너를 보여주고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해줘
그러면 모든 팬은 너를 노래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