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전이 제일 힘든 경기 될 수 있다는 수원삼성 염기훈 감독
안산전이 제일 힘든 경기 될 수 있다는 수원삼성 염기훈 감독 < 뉴스 < K리그2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sports-g.com)
이날 수원삼성은 툰가라와 이시영이 선발로 나선다. 먼저 염 감독은 툰가라에 대해 "여기 오기 전에도 불가리아에서 계속 경기를 뛰었다"라면서 "이번 경기에서 몇 분을 소화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최대한 툰가라를 뛰게 할 생각이다.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지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툰가라가 일단은 공격적인 것 같다"라면서 "우리가 짧게 훈련을 해 봤지만 개인 기술도 있고 터치도 좋았다. 뮬리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골이나 도움 등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툰가라의 공격적인 부분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시영에 대해 "워낙 활동량도 좋고 크로스도 좋다. 주발이 오른발이라 오른쪽이 더 편할 수 있다"라면서 "이시영이 첫 경기라 다른 선수들보다 동기부여가 제일 강할 거라 생각한다. 이시영이 이번 경기에서 뮬리치에게 도움을 하나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박상혁이 큰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염 감독은 "어떻게 보면 타격이 크겠지만 때마침 툰가라도 합류했고 카즈키가 전날 연습경기 20분을 소화했다. 다음 코리아컵은 뛸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박상혁이 다치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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