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 임관식 안산 감독 "수원, 다시 붙으면 승리할 자신 있어"
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수원을 상대로 나름 준비를 열심히 했다. 준비한만큼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다만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 5000명의 수원 서포터스가 왔는데 기죽지 않고 그 시간을 결정을 짓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선을 다한 경기, 다만 결과에 주눅들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임 감독은 수원을 상대로 체급차 보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임 감독은 "자신 있다. 시작할때도 우리 선수들과 준비했던 것, 기대 이상으로 했다. 코너킥에서 실점했지만, 그 또한 내가 공격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공격쪽에 숫자를 두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에는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면 된다. 다시 붙으면 체급의 차이가 아니라 2부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날 무려 5006명의 수원 서포터스가 자리했다. 임 감독은 "5000명이 왔는데 다 홈팬들이라 생각했다. 어떤 소리도 우리의 메시지라고 생각했다. 기죽지 않고 하는 모습이, 5000명의 서포터스가 와스타디움을 깨우는 소리라 생각했던 것 같다. 상대 뿐만 아니라 우리도 이기는게 중요했다. 다시 잘 준비하면 기대할 수 있는 게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4122059
댓글 17
댓글 쓰기이팀은 이제 안산이랑 기싸움하는 수준이 됐구나 ㅋㅋㅋㅋ
이팀은 이제 안산이랑 기싸움하는 수준이 됐구나 ㅋㅋㅋㅋ
그쪽은 더 못해서 진거 같은디요^^
물론 담경기는 알 수 없겠지만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기본 기량이 넘 후달려서 우리가 이긴거라
남은 두 번이 다 홈경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