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오 아들' 서동한의 생일 자축 데뷔골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아들 되도록"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11/0001706549
서동한의 득점은 생일 자축포가 된 셈이다. 서동한은 "자축포를 날린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데뷔골을 터트린 그 순간이 꿈만 같았다"라면서 "골이 들어간 뒤에 팬분들이 내 이름을 외쳐주셨는데, 그게 내가 목표로 하고 꿈꾸던 순간이었다. 실감이 안 날 정도였다"라며 득점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첫 골이다. 여기에 절대 안주하지 않고 이 경기를 시작으로 자신감을 얻고 더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로 삼아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이제는 실력으로 승부해야 한다"라며 기쁨을 뒤로하고 자신의 데뷔골을 동기부여로 삼겠다고 했다.
서동한은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아버지께서 나에게 '자랑스럽다'라고 말씀하셨다. 앞으로 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는 말로 다시 의지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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