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만족을 모르는 루키 정상빈 "2022년은 정말 이 악물고 뛰겠다"
상승세에 힘입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발탁, 6월9일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2차예선에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그 경기서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그가 기억하는 2021년 가장 뜨거운 순간은 언제였을까. 그는 K리그 데뷔골도, 국가대표 데뷔골도 아닌 4월18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넣은 득점 장면을 꼽았다.
그는 "매탄고에 다닐 때부터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골을 넣는 순간을 고대해왔다. 꿈을 이뤘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요컨대 2021년은 그가 꿈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현실에서 이뤄낸 '꿈만 같은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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