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김포 만나는 손석용..."수원 위해 최선 다할 것"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1/0000044376
-경기 소감?
수원에서 데뷔골이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득점보다도 팀의 대승에 일조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쉬운 경기가 아니었는데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어 기쁘다.
-득점 직후 교체됐다. 아쉽지는 않았는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내가)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교체 선수들이 투입돼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었다. 감독님의 선택을 믿었다.
-어제 훈련까지 슈팅이 좋지 않았다고 들었다. 오늘 특별히 좋았던 이유는?
어제까지 바깥쪽으로 차는 코스가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안쪽으로 꺾어 차는 훈련을 많이 했다. 당장 다음날이 경기였기 때문에 자신감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 감독님이 약 올리면서 자극을 많이 해주시기도 했다. 그래서 득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 김포를 상대하는데?
'친정팀'이어도 지금은 수원의 선수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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