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새내기’ 김현의 일갈 “야! 너네 승부욕 진짜 없어, 우승하려는 팀 맞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6/0011700577
"전반전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선수들이 상대보다 의욕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경각심을 안겨줘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제가 입단한지는 얼마 안 됐지만, 수원에서 고참급이거든요. 주장 (양)형모 형에게도 쓴소리는 제가 담당하겠다고 했어요."
"먼저 수원 팬들에게 강등의 아픔을 안겨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2부리그에서도 홈 경기도 원정 경기도 모두 홈으로 만들어주는 게 우리 수원 선수들에겐 큰 복이라고 생각해요. 이기고 있을 때나 지고 있을 때나 같은 목소리로 힘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어느 경기장을 가든 많은 팬들이 계셔서 정말 든든하고 큰 의지가 되고 있어요. 좋은 성적을 계속 이어가면서 우승을 꼭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할게요."
댓글 17
댓글 쓰기그래도 죄송하다고 하는 저 자세 ㄷㄷ
팬들도 수뽕차오르게 말 잘한다 김현!
그래도 죄송하다고 하는 저 자세 ㄷㄷ
이런 느낌인가?
에너지 넘치고 패기있는 새내기
그 사이에서 연결다리 해주는 중간급 선수들
우승하는 팀들 공통점인데 우리도 드디어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