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로닝 맘 이해되는거 같음
오늘 극장골때 다 좋아하는데 혼자 안좋아하는거
카메라에 잡혀서 욕 먹고 있는데
난 괜히 쨘하네
그로닝 처음와서 영상찍고
시즌 내내 영상에 찍힌거보면
팀 동료들이랑 웃으면서 얘기하고
김천전이였나 울산전이었나
전반교체 이후에도 팀 승리하고서 함께 웃고 즐기는것도
영상에 잡히는거 보고
그래도 팀에 녹아들려고 노력하고
애는 착하네라고 생각했는데
반시즌이 되어가는데 시즌 내내 0골에
자기 경기력이 ㅂㅅ같은거 자기도 느낄테고
당장 직전에 감독한테 인터뷰에서 지적받았고
오늘 경기 벤치에서 경기 내내 공격진 답답한거 느꼈을텐데
자기 기용 안 시키는거 보고서 기분 개착잡했을거 같음
물론 본인이 못해서 그런건데 뭐 어쩌겠나
13억이나 들여서 영입했는데 0골도 모자라서
매 경기 말도 안되는 패스미스를 남발하니..
그래도 개인적으로
오늘 기분을 잊지말고 절치부심해서
존나 못해도 성격은 좋은 놈 보단
지 불만 얼굴에 티나고 그러지만
해줄땐 해주는 놈이 됐음 좋겠다
근데 우린 더 기다려줄 시간이 없다
여름 이적시장 열리기전까지 깨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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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그로닝 없으니까 볼만하던데
그로닝 없으니까 볼만하던데
추가시간 극장골로 신승한 경기고
경기도 내용적으로 답답한게 많았네요ㅠㅠ
물론 그로닝이 있었으면 더 답답했을거에요
전진우도 시즌 초 나왔다가 다시 후보였는데 본인이 인터뷰에서 정말 간절히 준비했다고 했으니
그로닝도 연습경기에서 본인이 달라진 모습 본인 기량 보여줘야지 ㅋㅋ 너무 아쉬움
물론 경기에서 말고 훈련에서
부담이 분명히 있을듯.... 그러니 제발 어린아이처럼 삐지지 말고 진짜 이갈고 보여줬으면....
근데 삐져서 나 안해가 아니라
삐져서 내가 더 잘할수 있는거 보여준다
이랬음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
적응은 선수가 해야 하는 거니까 둘째치고
워딩상 연습경기 훈련에서도 뭔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쓸 수 없다 라고 읽힐 수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