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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수원삼성 염기훈 감독이 '선발' 백동규와 나눈 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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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119&fbclid=IwZXh0bgNhZW0CMTEAAR2d_6I6jlWDGjw6--GUoukAeiJ-BJNiF02GfpIIia4lpG12ATujnEx0hFs_aem_AckiLhGswkzDi3tMgutAJ5hWOgCZ7zTLsaoGvOeR10lw9GyR6OIBrwCJax6duWP10Ybi6hggoGZA78mSSZy8jRYy


염 감독은 K리그2 최초로 편성된 '쿠플픽'에 출연했다. 이에 대해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다"라면서 "K리그2는 처음이라고 들었다. 그 정도로 관심이 많은 경기다. 안양도 그렇고 우리도 이런 상황이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좋은 경기가 나와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수원삼성은 작년까지 안양에 있었고 이적 관련 잡음이 있었던 백동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염 감독은 "백동규에게 안양이 어떤 상황인지는 물어보지 않았다"라면서 "대신 백동규에게 '이런 건 신경쓰지 마라'고 했더니 백동규가 '이건 내가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말을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백동규가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면 어떻게 하겠는데 안양 팬들의 야유 등은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더라. 그저 자기 역할만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라"면서 "정신적인 부분 등 모든 게 건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백동규가 중심을 잘 잡아줄 거라고 생각하고 이왕이면 골도 넣어서 더 자신감이 생겼으면 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략)

여전히 염 감독은 팬들의 신뢰를 100% 받고 있지는 못하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염 감독 또한 "팬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나는 항상 증명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라면서 "팬들의 그런 반응은 나와 수원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결과를 가져와야 팬들께서도 조금씩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이 돌아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라면서 "이제 내 역할은 끝났다. 선수들을 좀 더 믿어보고 동기부여 시켜주는 일 밖에 없다. 이번 경기는 팬들의 자존심을 세워줘야 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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