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2-0 리드에도 방심 없던 김현..."하프타임, 0-0이라고 생각하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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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친 김현은 "정말 중요한 경기 승리해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끝나고 과자를 먹은 김현이다. 그는 "맛있었다"라며 "그 의미를 알고 먹었다. 전 먹으라고 줬다고 생각해 맛있게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빅버드가 더 좋겠지만, 원정 경기에 오면 늘 홈경기 같은 경기장을 만들어주신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경기 중 이야기를 자주 했던 김현이다. 그는 "오늘 경기도 투지를 많이 보여줬다. 매 경기 선수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 고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번 김포전 경기를 1-0으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집중을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오늘은 2-0으로 전반전을 마친 뒤 다시 0-0이라는 스코어로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자는 이야기를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후반전 교체될 당시 아이싱하는 모습이 포착된 김현이다. 그는 "몸 상태는 괜찮다. 타박이 있었지만, 며칠 안에 회복하고 치료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염기훈 감독은 무슨 이야기를 전했을까. 김현은 "전반전 선수들의 투지가 좋았다. 제가 이야기했듯이 0-0이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다시 하자고 말씀하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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