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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칼럼

박건하의 한·일전 분석 “과감한 로테이션·맞춤형 전술 ‘무실점 전승’ 인상적... 정상빈·이강희 성장 흐뭇” [이근승의 믹스트존]

조회 수 63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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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e

Q. 이 선수 얘길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정상빈이 일본전에서 처음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는데요. 정상빈은 감독께서 일찌감치 재능을 알아보고 프로에 데뷔시킨 공격수 아닙니까. 정상빈은 프로 데뷔 시즌부터 기회를 받은 덕에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올림픽에 도전하는 U-23 대표팀에선 에이스고요. 정상빈의 활약 어떻게 보셨습니까.

많이 성장했던데요(웃음). 저는 (정)상빈이의 어린 시절을 봤어요. 상빈이의 고등학교 시절부터였죠. 그때부터 움직임은 남달랐어요. 결정력도 있었고. 일본전을 보니 주변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이 엄청나게 발전했더라고요. 넓은 시야로 주변을 살피고 동료와 공을 주고받으면서 공격을 전개해 나가는 걸 보며 ‘많이 성장했구나’ 싶었죠.

또 하나 칭찬하고 싶은 건 팀을 위한 희생이었어요. 상빈이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음에도 수비를 아주 철저히 했어요. 초반부터 일본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기도 했죠. 상빈이가 자신의 강점인 스피드를 활용해서 수비에 힘을 더하는 걸 보고 흐뭇했습니다.

 

Q. 한·일전에서 눈에 띄진 않았지만 ‘제 역할을 정말 잘했다’ 싶은 선수도 있을까요. 일본전 숨은 주역 딱 한 명을 꼽아주신다면 누굽니까.

(이)강희. 강희도 수원에서 함께 했던 선수예요. 아무래도 그런 선수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나(웃음). 강희가 한·일전이란 부담이 큰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섰습니다. 황선홍 감독께서 강희를 얼마만큼 신뢰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죠. 강희는 팀이 처음 사용한 스리백 전술이 흔들림 없도록 중심을 잡았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 팀원들을 다독이는 리더십도 보여줬고요. 강희는 부산 아이파크, 경남 FC 등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죠. 그러면서 자신감도 붙고 많이 성장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강희를 이날 경기의 ‘언성 히어로’로 꼽고 싶습니다.


https://news.zum.com/articles/90199351?cm=news_issue_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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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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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e 24.04.23. 13:18 @ 미완의명탐정
서로 잘헤어졌다구 생각해도될듯 어차피 우리팀있었으면 경기 나오지도못했을거고 설기현이 이강희 계속 쓰면서 키운거라...
댓글
best
MTS 24.04.23. 13:34
수원 바라기 건버지...
댓글
미완의명탐정 24.04.23. 13:16
아으 이강희가 진짜 아쉽다
쉽게 완전이적 시켜주지 말고 좀 데리고 있어보지..
댓글
Lumine 24.04.23. 13:18 @ 미완의명탐정
서로 잘헤어졌다구 생각해도될듯 어차피 우리팀있었으면 경기 나오지도못했을거고 설기현이 이강희 계속 쓰면서 키운거라...
댓글
수원블 24.04.23. 13:18
전 개런트가 이강희 바이백 걸어놓거나
그런 훌륭한 짓을 했을리가 없었겠지
MTS 24.04.23. 13:34
수원 바라기 건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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