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b11 현장] 신난다, 재미난다, 더 게임 오브 수원!

조회 수 475 1 23
https://bluewings1995.com/free/339370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수원1009

http://naver.me/xJtOFnHE

"신난다! 재미난다!"


요즘 수원 삼성의 경기는 이렇다. 선수들은 신이 나고, 보는 팬들은 재미를 느낀다. 지금이 흔히 이야기하는 달콤한 '허니문' 기간이라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랄 것이다.

수원은 지난달 감독 교체 이후 결과에 내용까지 쏠쏠하게 챙기고 있다. 초반 한두 경기 정도야 감독 교체로 인한 깜짝 효과로 해석할 수 있겠으나, 이제 신임 감독 체제에서 1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제법 긴 기간 동안 좋은 분위기를 만든 수원은 지금의 기운을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한다.


수원 경기가 신나고 재미있어진 이유, 가장 첫 번째는 아무래도 '승리'다. 수원은 2월 26일 수원 FC와 2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3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7경기 내리 승리하지 못했다. 9라운드 후 감독 교체가 결정됐고, 이병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기 시작했다.


원본보기


선결 과제는 패배 의식을 지워내는 일이었다. 이병근 감독은 4월 27일 수원 감독 데뷔전이었던 김천 상무와 FA컵 3라운드(24강)에서 수원을 16강에 올려놓았다.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공식적으로는 무승부였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 수원은 이때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가장 큰 계기는 울산 현대전 승리였다. 지난 5일 홈에서 울산과 만난 수원은 1-0으로 승리하며 8경기 만에 시즌 두 번째 승전보를 전했다. 리그 1위 팀을 꺾었다는 설렘도 잠시, 이어진 대구 FC와 원정 경기에선 0-3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사그라지는 듯했다.


예전 같았다면 연패의 늪으로 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수원은 위기 극복 능력을 보여줬다. 성남 FC전 홈경기에서 승리했고, 사흘 뒤 김천과 만난 홈 연전에서도 승리하며 홈 3연승을 달렸다. 승리에 목말랐던 선수들과 팬들의 갈증을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결과다.


'결과'에 더불어 '스토리'도 챙겼다. 암울한 스토리가 아니라 감동과 재미를 주는 스토리다. 이병근 감독은 수원에 부임하며 그간 소외되어 있던 선수들을 두루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유미기자 우리 담당 기자인가? 글 재밌게 잘 쓰시네!


병근샘체제에서 가장 좋은건 물러서지 않는다는거

요새 성적도 따라오니 선수들도 자신감이 생기는듯함

패배의식이 사라진 느낌 ㅇㅇ


여름에 잘 보강해서 더 날아오르자!

추천인

  • 홈오브풋볼
  • 수원눈
  • 오바오
  • 선풍기
  • 삼성전자
  • 제이미맥클라렌ㅋ
  • 가자가자블루윙
  • 고라니종성
  • 이상민
  • 아이폰
  • 느헤미야
  • 미소천사_이종성
  • 아힘북이
  • 정대세
  • 고종수
  • 누구ㅛㅔ요
  • 빵빵즈
  • 아갈레온
  • 나사나수웃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신세계 선수가 가장 사랑했던 팀 9 다음글

댓글 1

댓글 쓰기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정렬: (낮은순) 돌아가기
공지 자유 240728 _ 공지사항 41 방화수류정 24.07.28.00:51 9,420 344
티브이채널보다 7시간 전00:28 586 27
푸름 8시간 전23:34 965 29
영통역 8시간 전23:25 246 18
넘버13 11시간 전21:03 1,138 23
변성환과수삼공장 11시간 전20:48 783 27
쉬비쉬비 12시간 전19:55 1,596 63
언제나너를사랑해 13시간 전18:59 856 80
사샤 13시간 전18:44 461 23
Biggggbird 14시간 전18:10 950 20
박적절 15시간 전17:07 588 29
오로지수원만 17시간 전15:04 1,195 54
십현묵 17시간 전14:43 695 20
조나탄7 18시간 전13:57 1,691 43
조나탄7 18시간 전13:25 888 20
블루윙즈골리양형모 19시간 전13:03 606 34
Blue-La-Di 19시간 전13:00 1,172 22
구단주김종현 22시간 전09:32 1,373 47
눈내리던그날기억나 1일 전07:22 963 17
Lumine 1일 전23:27 627 15
N석은남겨줘 1일 전23:08 1,171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