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전진우가 쏘아 올린 투지와 간절함…수원 전체를 일깨웠다

조회 수 308 1 20
https://bluewings1995.com/free/340224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이문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808767


전진우는 득점은 물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후반 24분에는 드리블하다 공을 빼앗기자 넘어진 상황에서 머리를 밀며 재탈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후반 33분에는 터치라인으로 흘러나가는 공을 끝까지 따라가 살려낸 뒤 다시 전력 질주해 수비 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진우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다리를 뻗기엔 거리가 멀어서 머리를 들이민 것 같다”며 “자만하지 않겠다. 죽기 살기로 또 간절하게 준비하겠다.

전진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는 동료들도 함께 깨우고 있다. 홈 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수원의 에너지 레벨이 올라갔다. 또 공을 빼앗긴 뒤에도 다음 동작을 빠르게 취하는 모습이다. 태클도 부쩍 늘었다. 수원은 올 시즌 태클 112회다. 경기당 8.62회를 기록, 두 부문 모두 2위다. 이 감독 부임 후 치른 4경기에서는 태클이 35회, 이 기간 태클 1위다. 파울도 46회로 2위. 파울이 많은 게 무조건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극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수원을 상대한 김태완 감독도 “수원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경기한다. 수원의 투지에 우리가 압도당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진우가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끝까지 뛰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런 모습이 선수들을 깨우지 않을까 한다”고 전진우의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일종의 긍정적 ‘나비 효과’다. 전진우의 투지와 간절함이 수원 선수단 전체를 일깨우고 있음은 분명하다.

추천인

  • 봉피양
  • 이상민
  • 코즈카카즈키
  • 꽂을까카드키
  • 주만이
  • 아힘북이
  • 짱짱빈
  • 가자가자블루윙
  • 박경훈단장
  • 고라니종성
  • 고종수
  • 아이폰
  • 느헤미야
  • 거늬야
  • 한교동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SC이슈]심판은 왜 경기 후에 펑펑 울... 39 다음글

댓글 1

댓글 쓰기
봉피양 22.05.18. 22:32
진우가 볼 살려낸 거 직관가서 봤는데 진짜 절실함이 보이더라. 진우가 수원선수인게 너무 자랑스러웠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정렬: (낮은순) 돌아가기
자유 공지 ★★ 등번호 유니폼 아이콘 판매 안내 37 방화수류정 18시간 전16:37 2,081 17
건의/문의 공지 2024년이 반이나 지나고 쓰는 공지 12 방화수류정 4일 전00:12 2,993 144
자유 공지 많이들 헷갈려하는 구호랑 응원가 정리🔵⚪️🔴 19 Biggggbird 24.04.27.00:17 12,561 122
자유 인기 앞으로 여자심판 안봤으면 4 국군기무사령부 1시간 전09:43 352 19
자유 인기 창모 인스타에 리빌리 유니폼 2 이십구 10시간 전00:05 1,945 25
자유 인기 (술냄새 주의) 10 정남면 11시간 전23:11 1,251 19
기사/칼럼 강철다리김주찬 1일 전17:08 2,530 40
기사/칼럼 Lumine 2일 전06:54 2,368 54
기사/칼럼 개구리 2일 전16:41 1,686 24
기사/칼럼 21세기판타지스타 2일 전14:04 1,590 73
기사/칼럼 그러건하말건하 3일 전22:38 1,246 17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3일 전16:47 959 33
기사/칼럼 개구리 3일 전14:29 365 19
기사/칼럼 활량 4일 전17:15 1,627 95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22:38 533 20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22:12 1,233 50
기사/칼럼 토마스뮐러 6일 전22:03 1,555 77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21:35 1,000 30
기사/칼럼 수원삼성1995 6일 전21:34 853 31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18:44 1,472 56
기사/칼럼 개구리 24.06.27.19:15 986 34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24.06.27.15:59 2,038 116
기사/칼럼 개구리 24.06.26.23:18 1,278 39
기사/칼럼 개구리 24.06.26.23:08 2,805 68
기사/칼럼 활량 24.06.26.13:48 878 19
기사/칼럼 개구리 24.06.26.12:01 1,63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