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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인터뷰] '크게 나아가라' 전진우, "너무 힘들 땐 축구도 안 봤어요"

조회 수 41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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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적


b11: 팬들이 정말 많은 관심을 보내주는 것 같네요. 사실 입단 전 해외 진출이 무산된 일이 있었고,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과 좋지 않은 별명들도 있잖아요. 요즘의 활약으로 팬심이 돌아왔다고 보나요?

"경기장에서 어디 갈 때 알아봐주시거나 아니면 경기장에서 제 이름을 불러주시거나,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주실 때나 너무나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느껴요. 제가 수원의 선수이기 때문에 이렇게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아무나 할 수 있는 그런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종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팬 분들도 예전에는 당연히 좋아하지 않으셨을 수 있겠지만, 그래서 저도 더 마음이 쓰여서 경기장에서 더 열심히 하고 간절하게 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 팬들도 좋게 봐주시고 관심을 주시는 것 같아요. 지금도 너무 과분하고요. 저에 비해 너무나 큰 관심이라고 생각해요. 그 관심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온 응원을 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직접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3&aid=0000112986 


진짜 진우야 다시한번 비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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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탬탬블루윙즈 22.05.20. 08:00
익숙한 이름을 바꾼다는 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라니 ㅠㅠㅠ 나중에 부상빈도 더 줄면 다시 복구 하면 안되나
거늬야 22.05.20. 09:49
와.. 마지막말 개멋있네.. 스스로 계속 자극을 주는 모습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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