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목표는 승점 10점 이상' 수원 염기훈 감독의 자신감과 각오
시즌 초반 주전으로 나섰던 미드필더 이종성이 명단에서 계속 빠지고 있다. 염 감독은 "몸이 특별히 안 좋지는 않다"면서도 "선수들에게 초반에 강조한 것은 감독의 선택은 곧 팀을 위한 선택이라는 점이다. 지금은 조금이라도 몸이 더 좋은 선수가 나가는 게 맞다. 지금 중원에 나서고 있는 선수들의 상태를 고려해서 이런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경기에서도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을 쌓은 수원은 기세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염 감독은 "5월의 승점 목표는 10점 이상"이라면서 "4월까지 목표했던 승점을 쌓았다. 오늘 경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상과 입대로 중앙 수비진에 구멍이 생겼다. 염 감독은 "민상기는 부상이 살짝 있어서 쉬고 있다"면서 "박대원도 군대를 갔기 때문에 전문 센터백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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