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버드 찾은 푸마코리아 이나영 대표 “‘퀸나영? 아주 마음에 드는 별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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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관계자는 "푸마코리아에서 정말 많은 힘을 써줬다"면서 "새로 오피셜 스토어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푸마코리아에서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실제 매장 내 상품 DP나 조명 각도도 모두 푸마코리아 DP 전문 부서에서 나와 신경써줬다. 그 분야에서 그동안의 노하우가 있지 않나. 이 외에도 지금 푸마코리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수원삼성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다"라며 푸마 코리아에 감사함을 표했던 바 있다. 이후에도 푸마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유니폼 물량을 뽑아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진심을 다해 수원삼성과 함께 하는 푸마코리아의 모습을 본 팬들은 이나영 대표를 ‘수원삼성의 어머니’ ‘퀸나영’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이날 이나영 대표가 시축에 앞서 마이크를 잡고 열정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자 팬들은 박수를 보낸 뒤 이나영 대표의 이름을 외쳤다. 이나영 대표는 시축 후 <스포츠니어스>와 따로 만난 자리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나영 대표는 “우리 푸마는 수원삼성과 끊을 수 없는 파트너 관계다”라면서 “비록 지금은 2부에 있지만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시축에 임했다”고 웃었다.
푸마코리아는 올 시즌 수원삼성을 비롯해 천안시티FC와 대전하나시티즌, 포항스틸러스를 후원한다. 이나영 대표는 “우리도 ‘챌린저 브랜드’다”라면서 “지금 우리 수원삼성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도전을 하고 있는 브랜드다. 수원삼성도 1부리그로 승격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단 아닌가. 함께 하면서 불가능은 없다는 신조로 같이 잘 좀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수원삼성 선수들과 팬들을 볼 때마다 굉장한 감동을 받는다. 그런 역동적인 모습이 우리 푸마코리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대표는 “‘퀸나영’이라는 별명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활짝 웃었다. 이나영 대표는 “우리 부장님을 통해 내가 수원삼성 팬들로부터 그런 별명이 생겼다고 들었다”면서 “내가 목소리가 워낙 커서 에너지가 느껴진 것 같다. 1부리그에서 안타깝게 강등됐지만 우리의 변치 않는 파트너십을 보고 그런 별명을 지어주신 것 같다. ‘퀸나영’이라는 별명이 아주 마음에 든다. 오늘도 90분 동안 열심히 응원을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퀸나영’은 기자의 푸마 운동화를 보고 “아주 예쁘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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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수원팬이면
푸마를삽시다. 제수푸!!제수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