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일 만의 출장’ 수원 명준재 “종아리 부상으로 힘든 시기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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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준재는 짧은 출장 시간 동안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경기 후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명준재는 “오늘 경기에서 패해 아쉽다”면서 “이기려고 준비를 했는데 졌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작년 여름이 지나고 염기훈 감독대행님 체제가 시작됐을 때 첫 경기에 나서고 오늘이 첫 경기였다”고 말했다. 명준재는 지난 해 9월 30일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경기가 마지막 출전이었다. 224일 만의 경기 출장이었다.
명준재는 왜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까.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2차 전지훈련을 마친 뒤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면서 “한 달 반 정도 쉬다가 이제 복귀한지 한 달 정도 됐다. 지금은 종아리 근육에 문제는 없다. 하지만 오랜 만에 경기장에 들어가서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것 같았다. 특별히 오랜 만에 그라운드에 투입돼서 다른 감정이 들지는 않았고 오로지 이기려고만 했는데 그게 잘 안 됐다”고 전했다.
명준재는 이날 교체 투입 이후 한 차례 아쉬운 슈팅을 선보였다. 명준재는 “그런 슈팅은 항상 연습한 슈팅이었다”면서 “그런데 연습한대로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팀을 위해 희생하고 팀만 생각하다 보면 수원이 승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인 공격 포인트도 중요하지만 일단 팀이 이겨야 내가 있다. 공격 포인트나 개인적인 활약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 3
댓글 쓰기>>> 너 프로 맞냐?
아니 최상의 컨디션 갖고있는 애를 넣어도 모자를 판에
염기훈도 참 ㅅㅂ
걍 명준재....니가 함 해봐 뭐 이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