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정상빈과 공격 루트 만들겠습니다" 수원의 오른쪽, 김태환의 포부 [오!쎈 U23 인터뷰]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4621481
김태환은 "대표팀에서는 풀백을 주로 본다. 풀백을 소화하는 데 있어서 어떤 부분을 잘 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을 더 발전시켜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준비에 임하고 있다. 선배들의 여러 조언을 들으면서 참고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은 또 반가운 선수로는 지난해까지 함께 소속 팀에서 합을 맞췄던 정상빈(20, 그라스호퍼)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U-23 소집훈련 당시 정상빈이 있었다. 이번에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빨리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또 김주성(21, 김천)도 있어서 함께 수비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환은 대표팀에서 주로 오른쪽 풀백을 책임진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때에 따라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왔다. 이에 그는 "오른쪽 풀백이 확실히 가장 자신 있는 자리다. 또 가장 잘 할 수 있는 자리다. 하지만 이외 포지션을 맡겨주신다면 내가 따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포백에서는 더 수비적인 부분을 신경 써야 하며 크로스도 더 날카로워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선홍호 최종명단에 포함된 23명 중 14명은 23일 먼저 출국했다. 2차 출국 대상자 6명은 28~29일 K리그 일정을 소화한 후 30일 출국한다. 해외파 4명은 곧장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한다. 김태환은 1차 출국 대상자로, 24일부터 현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댓글 6
댓글 쓰기둘 다 잘하고 와라!!!
크로스보단 공잡을깨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게 문젠데
크로스는 나름 괜찮아..너가 이기제 홍철도 아니고
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잘 생각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