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이병근, “여름에 전력 보강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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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닝이 드디어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건희, 오현규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염기훈 등 기존 자원을 사용할 것인지 그로닝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그로닝의 결정력과 가능성을 믿고 어렵게 선발로 기용했다. 오늘 연계 플레이나 적극적인 경합을 보여주면서 여러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로닝이 더 살아난다면 수원이 가진 공격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지만 오늘 경기로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살려서 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여름에 전력 보강이 이뤄질 수 있을까
이야기는 구단과 계속하고 있다. 시간이 조금 남아있기 때문에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여름 이적시장은 적응할 수 있는 시간도 짧고 항상 어려운 것 같다. 기본적으로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은 이번 주말 강원 원정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