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K리그 적응한 수원삼성 툰가라의 비결 '동료의 도움과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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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가라는 사타구니 부근의 부상을 입었지만 빠르게 털고 일어났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 툰가라는 "정말 수원의 의료팀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정말 좋은 치료를 받아 빠르게 회복했다"라면서 "덕분에 부상 중에도 훈련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할 수 있었고 치료에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임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툰가라는 "믿기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지난주에도 훈련에 다 참석했고 이번주에도 큰 문제 없이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라면서 "경기장에 오면서 내 컨디션을 확인해보니 이제는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100%의 컨디션으로 준비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툰가라는 부상으로 인해 천안전 패배를 밖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툰가라는 "승점을 1점도 따지 못했다. 팀에도 불행이었고 나 또한 팀을 도울 수 없어서 너무나도 아쉬웠다"라면서 "하지만 지나간 경기는 이미 지나갔다. 이제 우리는 이번 경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툰가라는 "나도 그렇지만 내 동료들 모두가 이번 부천과의 경기를 하는 동안 100% 쏟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할 것이다"라면서 "이번 경기에서는 무조건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우리는 K리그2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3점이 정말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툰가라는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빠르게 K리그 적응을 완료한 느낌이다. 툰가라 또한 "나도 K리그에 잘 적응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우리 팀 구성원 모두가 날 돕기 위해 매일 노력했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프런트도 멈추지 않고 날 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이제 K리그에서 어떻게 뛰어야 하고 수원삼성이라는 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이해했다"라면서 "그건 다른 게 아니라 팀 동료들이 나를 너무 열심히 도와줬고 나 또한 훈련에서 그들의 도움에 부응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한 것 같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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