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친정팀 원정, 개막전 퇴장 돌아보며 '평정심' 강조한 수원삼성 조윤성

조회 수 255 2 7
https://bluewings1995.com/free/3584159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개구리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557


조윤성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바라보면서 "솔직히 감회가 새로운 건 사실이다"라면서 "선수들도 그렇고 관계자들도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많았다. 농담 삼아 나보고 '살살 하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좀 정신이 없기도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오니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윤성은 "여기의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순신종합운동장이 엄청 화창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경기장 자체가 화사한 것 같다"라고 웃었다. 조윤성에게 어색할 건 충남아산의 유니폼 뿐이다. 이날 충남아산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수원삼성은 첫 아산 원정이지만 의외로 여기에 익숙한 선수들은 제법 있다. 조윤성은 "선수들이 이순신종합운동장의 환경이나 분위기에 대해서 묻더라"면서 "다만 우리 팀에는 양형모와 김현 등 아산무궁화 시절 여기서 뛰었던 선수들이 있다. 함께 이야기하면서 '거기 이제 어떻게 바뀌었느냐'라는 이야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사실 조윤성은 친정팀에 대해 가슴 아픈 기억이 하나 있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개막전 상대가 충남아산이었다. 새로운 팀에서 첫 선을 보이고 친정팀을 만나는 자리였지만 조윤성은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다른 의미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조윤성은 "맞다. 내가 퇴장도 당하고 했다"라면서 "일단 그런 부분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친정팀이지만 경기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똑같이 준비하려고 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힘이 들어가면 좀 더 좋지 않은 상황이 나오는 경우도 많이 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나 또한 충남아산과의 첫 경기 때 힘이 들어가서 퇴장을 당한 것일 수도 있다"라면서 "나도 그런 부분을 좀 내려놓으려고 한다. 경기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똑같은 경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를 했고 그렇게 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조윤성은 팀의 연패를 끊는 게 중요하다. 조윤성은 이에 대해 "경기 결과에 너무 집착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면서 "경기력이 아무리 좋아도 지는 날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할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좋은 상황이 더 많이 생기고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추천인

  • 광란마토
  • 송하영
  • 이가조나탄
  • 청백적그림쟁이
  • 두드림8
  • Mwem
  • 느헤미야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b11 현장] ‘힘겨운 역전승’ 수원 삼... 5 다음글

댓글 2

댓글 쓰기
혼직의아재 24.05.21. 19:01
이날 충남아산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댓글
Mwem 24.05.21. 19:03 @ 혼직의아재
에휴 진짜 ㅋ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공지 자유 240922 _ 공지사항 7 방화수류정 2일 전15:30 944 67
인기 자유 도움줘서 고마워!! 4 1시간 전22:27 426 26
인기 자유 근데 진짜 시영이 하는거 보면 딱 이건데. 3 원정팀의무덤빅버드 1시간 전22:19 520 29
인기 자유 그냥 믿고 응원하자 2 블포잼버리중 1시간 전22:15 178 19
이문로 11시간 전12:02 572 21
오버페이의창시자 1일 전12:22 1,353 44
버드빅 1일 전10:22 1,518 72
한국의라마시아 1일 전09:49 849 38
김주찬 2일 전20:05 1,156 56
수원삼성1995 2일 전19:17 1,618 38
활량 2일 전18:54 923 21
개구리 2일 전16:20 204 7
개구리 2일 전16:18 526 32
개구리 2일 전15:58 664 20
날강두보단조나탄 5일 전18:01 457 6
오버페이의창시자 5일 전11:34 657 1
구단주김종현 5일 전09:32 2,469 47
오버페이의창시자 5일 전09:13 355 -
오버페이의창시자 24.09.17.17:11 251 6
식용축구 24.09.16.16:44 629 25
개구리 24.09.14.21:43 1,065 6
김주찬 24.09.14.21:27 1,034 22
개구리 24.09.14.19:19 566 -
개구리 24.09.14.19:05 26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