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평일 저녁 경기에도 수원 원정 팬 화력 여전, 아산 1700 원정석 매진
https://v.daum.net/v/YuTIgWqyHo
수원삼성블루윙즈가 K리그2에 미치는 영향을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원 팬들의 화력은 여전히 든든하다. K리그1 시절 최고의 팬덤을 가졌고, 올 시즌 K리그2로 강등당했음에도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사랑은 변하지 않았다.
수원 팬들의 열정은 원정도 가리지 않고 있다. 홈 서포터즈들보다 수원 원정 팬들이 더 많아지며, 홈 또는 원정을 가리지 않는다.
이번 충남아산전도 마찬가지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임에도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수원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홈 관중보다 더 많을 정도다. 더구나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수원 팬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충남아산 관계자는 “이번에 배정된 원정 1,700석이 매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은 차량을 끌고 온 수원 팬들이 채우고 있었다. 경기 시작이 가까워질수록 주차난이 불 보듯 뻔하다. 아산으로 이동하던 수원 관계자도 “경기장 근처에서 차가 막혀 시간이 걸렸다”라고 할 정도다.
댓글 4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