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이병근 감독 "최용수 감독님은 지는 것 정말 싫어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874680
강원과는 4일 만의 재대결이다. 수원은 25일 FA컵 16강전에서 강원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최용수 감독님이 경기 후 '축하한다'고 해주셨는데 말 속에 뼈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 감독님은 지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며 "강원은 2배 더 강하게 나올 것이다. 우리가 이기기위해서 3배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인 그로닝은 강원과의 FA컵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K리그에서는 여전히 무득점이다. 이 감독은 "그로닝은 너무 착하다. 스트라이커는 욕심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때로는 동료들과의 부딪혀야 하지만 모든 게 다 좋단다. K리그에서 득점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있다. 더 보여줘야 한다. 아니면 다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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