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염기훈 감독의 실패는 예고된 참사, 안일한 선임이 수원 삼성의 승격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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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명문이 2부 리그로 떨어졌는데, 정작 수원 수뇌부는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강등을 막지 못한 염 감독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한 게 그 방증이다. 수원은 박경훈 단장이 부임한 후인 1월에 선임을 발표했지만 이미 12월 과거 수뇌부가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창단 각오’를 천명했던 구단의 구호가 무색한 선임이었다.
승격 경험 있는 지도자를 선임하려 했던 박 단장마저 이 사실을 확인한 후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팀을 강등으로 내몬 핵심 인사들의 잔재가 결국 2부 리그 강등 후까지 팀을 수렁으로 빠뜨린 모양새다.
댓글 12
댓글 쓰기우린 충분히 벗어날 기회를 줬다고 본다
본인스스로 과욕심에 사인하고 지금와서 피해자인척
동정몰이 여론 참 그러하네
지금 가장 큰피해자는 우리지지자인데 왜 자꾸 염기훈을 옹호하는지? 어제 사임발표하고 들어갈때 수원의사나이 부른 몇몇 정신나간팬들 진짜 니들은 염기훈과 지지자들 두번 죽이는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