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박경훈 단장의 변성환 선임 포인트, ‘전문성+위기관리 능력+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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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자회견에 나서며 변성환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경훈 단장은 “첫 번째 전문성이다. 구단 철학에 부합하는 확고함과 비전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명확한 분석을 통한 전술가로 구성됐고, 현대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두 번째 위기 관리 능력이다. 열정과 책임감이 넘치고, 이겨낼 심리적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선수단을 장악하면서 하나로 묶을 것이다. 세 번째 리더십이다. 구성원들과 소통, 실행,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거라 확신하고 선임했다”고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전했다.
이어 “신임 변성환 감독을 비롯해 힘 합쳐 승격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대 반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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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현재까지 7패를 하면서 우승팀에 주어지는 다이렉트 승격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지난시즌 2위팀 부산아이파크의 성적은 6패다. 그러나 최소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을 노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