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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의 '푸른 빅 픽처'… 색깔→ 수원 삼성 1부 승격→ 유스 성장→ 파이널 A→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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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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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은 수원 삼성 사령탑으로서 부담감보다는 도전 의식이 앞선다고 했다. 박경훈 수원 삼성 단장과 대화를 나누며 평안을 찾았다고 한다. 변성환 감독은 다진 마인드셋을 바탕으로 '담대하게' 수원 삼성을 이끌어볼 참이다.

담대한 각오만큼이나 그리는 그림도 거대했던 변성환 감독이다. 변성환 감독은 클럽과 함께 단계적으로 밟아보고 싶은 지점에 대해 차근차근 언급했다.
 

변성환 감독은 "수원 삼성의 가장 큰 문제는 색깔이다. 색깔을 빠르게 입혀야 한다. 지속적으로 단장님과 소통한다. 수원 삼성이 어떤 축구를 할 것인지 보여주려고 한다. K리그에서 우리만의 색깔을 명확하게 만들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변성환 감독은 "승격을 통해 1부리그에 올라가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구단 유스를 관리해야 한다. 이 친구들이 성장해 팀에 유입이 돼야 한다. 외부에서 자원을 찾기보다는 내부에서 유스를 육성해 끌고 가는 게 중요하다. 또한 우리는 삼성이라는 기업과 함께한다. 1부리그로 올라가면 세계시장도 바라보며 싸울 수 있다. 이후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A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선수 개인의 발전과 목표 지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변성환 감독은 명확하게 "국가대표"를 말했다. 수원 삼성 출신의 국가대표가 과거에 비해 너무 줄었다고 판단해서다. 변성환 감독은 선수들을 육성해 그들이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도달하게끔 키우겠다고 역설했다.


수원 삼성은 현실의 과제가 무거운 클럽이다. K리그2(2부리그) 중위권으로 처진 까닭에 당장 승점 쌓기도 무척 중요하다. 그럼에도 변성환 감독은 현재를 고민하면서 앞날을 그렸다. 단기적 과제를 수행하면서 중·장기적 미션에 대한 고민도 꾸준하게 해결하겠다는 다부진 의지였다.

갈 길 바쁜 수원 삼성이지만 그들의 지난 역사와 명성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과업 수행에 도전하는 건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과연 변성환 감독과 수원 삼성이 이번 시즌을 치르며 명가 재건의 첫 번째 단추를 순조롭게 꿰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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