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규 상빈 현묵 주찬 상민
언젠가
나는 너희가 이보다 더 큰 무대에서 뛸 거라고 장담한다
어디라도.
수원에 있어도, 해외에 있어도
너희를 멀리서 응원하는 우리가 있고,
너희의 근황을 알아봐주는 우리가 있으니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면
꼭 돌아와서 아름다운 끝맺음을 했음 좋겠다.
내가 좋아하던 선수들, 누구보다 더 응원했던 선수들은
통수를 쳤고, 팬을 바보로 알았다
돈을 택하고, 명예를 택했다
자신의 위상을 지켰고, 우리를 내팽겨쳤다.
그만하고 싶다. 너희를 욕하는 날이 영원히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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