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이렉트 승격' 향한 안양의 승부수, 日 올림픽대표 출신 J리거 야치다 테페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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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치다는 한국 축구팬에게 그리 낯선 이름이 아니다. 2001년생으로 일본 올림픽 대표팀 출신인 야치다는 지난해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과의 결승전에 교체 출전한 바 있다. 카타르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득점을 선보였다.
올해 줄어든 출전시간으로 고민하던 야치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변화를 모색했고, J1리그 내 다른 팀의 오퍼를 마다하고 K리그행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J1리그에서 K리그2로 이적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다. K리그에 대해 대한 야치다의 관심과 안양의 비전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야치다는 프로필 신장이 1m70으로 작은 편이지만,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고 기동성과 축구 센스, 문전 침투 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과 공격형 미드필더가 모두 소화가능한 야치다는 최근 들어 상대팀의 집중 견제로 힘겨워하는 '안양 에이스' 마테우스와 공존, 또는 백업이 충분히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서는 리영직과 더블 볼란치로 가동할 수도 있다. 특히 일본에서 나고 자라 일본어에 능통한 리영직이 있어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략)
유병훈 안양 감독은 야치다를 시작으로 국내 공격수를 추가로 물색하고 있다.
어제 ㅂㅁㅊ에 나온 그 일본인 미드필더네
리영직이 카즈키 급이라고 했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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