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축구를 인생의 전부인냥 생각하지 않으면 됨
걔들이 지구 반대편 울트라스인냥 과몰입 하는것도 팀을 자기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해서 다른게 눈에 안보이니까 그렇지. 쟤들한텐 사람이기 이전에 때려죽일 적으로 보이는거고 상대편도 당연히 나랑 같은 생각을 할거라 단정짓는거임.
그렇다고 우리도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음. 어차피 인생 열심히 살다가 가끔 숨 돌리러 가는게 축구장인데, 막말로 구단이 욕먹고 팬이 줄어들어도 그게 우리 인생이랑 무슨 상관임? 취미는 그냥 내 인생에 가끔 활력만 불어넣을 정도로만 키우면 됨. 그 이상 나에게 관여를 하면 그건 취미한테 인생이 먹힌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