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는 의미하는 바가 참 많았음
매탄고 1기 민상기와 이별
이적하는 팀과의 경기인데, 또 막상 명제기도 했고
또 동시에 다음 세대의 매탄 등장
박승수, 또 다른 친구들이라는
늙고 병든 선수는 전반도 채 뛰지 못하고 아웃
반면 그 자리에 기용된 어린 선수들은
높은 에너지 레벨로 연장을 다 채워냈고
감독이 살려 쓰겠다고 한 선수는 어찌되었건 골을 넣었고
5월에 한경기도 못이기면서 나락갔던 경기력이
새 감독 선임과 함께 리그 1최상위급 팀을 유스 자원으로 붙어서 안밀리는 팀으로 변모
올해 마지막에 좋은 소식이 있다면
어제 경기가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을 경기라고 확신함
댓글 6
댓글 쓰기그래도 민상기 카즈키 아쉽네...
빅버드에서라도 한번씩 콜 해주고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을것을.. 그냥 밀리 듯이 헤어진게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