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러운데 개인적으로 전진우
아직 우리선수고 보호해주자
나 절대 진우맘 아니고 7년 지켜본바 올시즌은 포기상태였음 (내 직전글들 보면 알거임 날 보고 냄비라고 욕해도 좋아)
근데 감독이 '직접' 전진우의 기량과 능력을 보고 살려낸다고 말했고
지금까지 전진우가 거친 감독들보다 변성환 아래서는 제대로 배우고 성장하고 전진우만의 역할 주어질 거 같음.
당장 직전 두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본바
경남전에서 볼 운반해서 전진하는건 전진우였고, 포항전도 전진우가 중앙에 없었다면 박승수도 그렇게 윙에서 크랙역할 못했음
골세탁이 아니라 염아래의 전진우와 진짜 완전히 달랐어. 위치, 롤 확실하게 주어지니깐 100%까진 아니더라도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딱 올시즌만 좀 더 지켜보자
댓글 15
댓글 쓰기선수들 자신감 있고 없고 차이가 경기력으로 확 드러나는데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계속 써야하는 선수 기를 왜 굳이 죽여놓느냐는거임
그게 본인의 부정적인 감정 해소 외에 어떤 효용이 있느냐는거지
선수가 자신감이 떨어지면 그게 우리팀 손해로 이어지는데
팀을 위한다면 할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함
예전엔 골 넣고 관중석 가서 안기고 호응 유도도 하고 그랬는데
요샌 골 넣어도 세레머니도 잘 안하는 모습 보면
사람이 얼마나 기가 죽어있고 침울해있는지 눈에 보임
템포 많이 끊어먹고 패스도 이상했지만
좀 더 기다려본다. 감독이 살릴 수 있나
선수들 자신감 있고 없고 차이가 경기력으로 확 드러나는데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계속 써야하는 선수 기를 왜 굳이 죽여놓느냐는거임
그게 본인의 부정적인 감정 해소 외에 어떤 효용이 있느냐는거지
선수가 자신감이 떨어지면 그게 우리팀 손해로 이어지는데
팀을 위한다면 할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함
예전엔 골 넣고 관중석 가서 안기고 호응 유도도 하고 그랬는데
요샌 골 넣어도 세레머니도 잘 안하는 모습 보면
사람이 얼마나 기가 죽어있고 침울해있는지 눈에 보임
그래도 드러누운 누구랑은 다르게 나와서 뛰잖아 감독님도 살려본다 했고
유독 전진우한테만 이렇게 호의적인 이유가 뭐임?
그라운드에서 스탯만 놓고보면 뮬이 전진우보다 위지. 축구 못하는건 똑같아서 그냥 둘다 욕먹어도 된다고 보는데, 전진우 욕하지 말라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ㅋㅋ 근데 그 글들의 대부분의 논리가 보호해야한다, 기죽이면 안된다 이런 거 뿐임. 그렇게 치면 보호 받지 않아도 될 선수는 누가있으며, 기죽어도 되는 선수는 누가 있는지... 동일한 관점에서 선수를 평가하는게 옳다고 봄. 전진우 욕하지 말라고 할거면 우리선수 그 누구도 욕하면 안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