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기 전 마지막 직관 디데이
올해 유입된 뉴비 개랑이구 5월전패한 달도 거즌 모든 경기 다 직관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입사를 하게되어.. 수원을 뜨게되는 바람에..
오늘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직장 적응할때까진 직관을 못올것같아요
변감독님 빅버드 데뷔전 + 한껏 좋아진 팀내분위기 버프로 가장 핫할 오늘의 매치가 더욱 기대되어 잠이 영 안오네요
국가대표 경기도 안볼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일절 없었는데
이렇게나 뜨거운 응원과 지지가 있을수있구나를 5대1로 대승한 전남전때 N석에서 느끼고선
그 이후론 직관을 포함해서 모든 경기 다 챙겨보며 비교적 푸른 피가 흐르는 찐 개랑으로 .. 변해가고있습니다
사실 집에서 아예 독립하는게 처음이라 일하면서 혼자살걸 걱정해야하는데
한동안 직관 못다닐걸 생각하니까 더 우울하네요 ㅋㅋㅋㅋㅋ
직업특성상 3교대를 해야해서 주말이 정해져있지않은 사람인지라 경기 자체를 시간맞춰서 잘 못보겠지만
마음으로는 N석에서 목 터져라 응원하는 언제나 함께하는 개랑일거에오..
새벽이기도 하고 .. 잠도 안오고 ㅋㅋㅋ 아쉬움이 가득해서 주저리주저리해봤습니다
일단 당장 오늘 성남전 직관가서 목터져라 응원해보겠습니다
모두 경기장에서 뵈요 💙🤍❤️
댓글 8
댓글 쓰기첫 직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생활이 생각보다 지친일, 힘든일, 더러운일이 많을 수 있어!
그런 모든 일들 잘 이겨내리라 믿고, 수원이 큰 힘이 될수있게 우리 친구들이 낭만으로 응원하고 있을테니 믿고 다녀오라구!
밥 잘챙겨먹고!
내가 쓴글인줄..
5월달 전패직관 이직전 마지막 직관경기.3교대 등등.,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