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우 감독에게 전해" 홈 첫 경기에 상대 '디스(?)'한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수원삼성과 성남FC의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은 양복을 차려입고 있었다. 그는 "기본적으로 홈 팬들께 처음 인사 드리는 자리라 예의다"라며 "훈련복으로 인사하는 건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원래 있던 양복이지만 하나 급하게 장만한 게 있다. 바로 푸른색 넥타이다. 변 감독은 웃으면서 "급하게 구입을 했다"라며 "원정만 돌다가 홈에 왔는데 원정 같은 느낌도 든다. 하지만 내게 익숙한 공간이기도 하다. 좋은 기운들을 많이 받았고 멋지게 경기 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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