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이적 카즈키 “나의 트레이드? 제안 아닌 통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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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카즈키는 아직 서울이랜드 트레이닝복이 어색한 모습이었다. 카즈키는 경기 이틀 전인 20일 전격적으로 트레이드됐다. 서울이랜드에서는 수원삼성에 피터를 내주고 카즈키를 받아들이는 트레이드였다. 그는 “트레이드 제안을 받고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 승낙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말했다. 카즈키는 “제안이라기보다는 통보에 가까웠다”면서 “내가 동의할 게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원삼성 팬들에게는 나의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인사말을 했다”면서 “서울이랜드 팬들에게는 우리 팀의 목표는 K리그1 승격을 위해 내가 힘을 다해 이끌었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카즈키는 “내가 골을 넣는 것도 좋지만 나는 우리 동료들이 골이나 어시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플레이를 좋아한다”면서 “서울이랜드로 올 때 선수들 모두가 나를 반겨줬다. 이런 동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댓글 28
댓글 쓰기미안하다 카즈키
미안하다 카즈키
그냥 안쓰겠다 박은건 아닐텐데
야구랑 다른가
선수협이 생기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 받아야 한다는 것으로 된 거
위에 김호남 남준재 껀이 거의 마지막 비동의 트레이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