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용이 지금 애매해진 이유
염기훈 시절은 무전술이여서 손석용의 투박하지만 투지로 우당탕탕하는게 크게 도움이 됐음. 왜냐하면 우당탕탕 아니면 찬스가 안나니까 저게 되는 손석용의 폼이 좋았음
근데 변싸커는 체계적으로 스위칭하면서 상대 조지는 축구라 축구지능과 정교한 볼컨트롤이 필수임. 이런 축구에선 저 투박함이 치명적인 단점이 되는거임.
비슷한 경우가 병버러지 시절 바사니 김경중이 제일 눈에 띄다가 병수볼로 바뀌자마자 저 둘이 개폐급 된거랑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됨
내 생각엔 외국인 라이트윙 사온 다음, 지금 값어치가 있을 때 틀드하는 것도 낫배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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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단, 측면이 개빡센 팀 상대로는 상당히 괜찮은 카드라고 생각 됨
나도 어제 현장에서 볼 때는 너무 별로였는데 오늘 풀경기 다시 보니까 상대 억제력이 상당함
만약 어제 왼쪽에 뒀다면 신재원한테 훨씬 덜 털렸을 것 같기도 하고ㅎ
김병수시절 바사니는 부상으로 아예뛰질않았음
그리고 이병근볼하고 병수볼은 글쎄 퀄리티 차이가아예없었음
김병수도 초반7경기 1승1무5패 고작 이병근하고승점2점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