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 1-2기들에 더 응원하고 정이갔던 이유는
공교롭게도 팀이 무너지는 시점에
이들이 들어와서 그래도 좀 버텨줬다는 점 때문임
제대로 된 지원도 제대로 자신들을 성인팀에서 키워줄 수 없었던
코칭스텝 선임을 일삼아왔던 구런트
그 속에서 수 많은 욕을 먹어가면서도 팀 그리고 팬들에 대한 자부심은 지키면서 자기들 역량 쏟아부었고
수원유스로 가면 프로팀에 콜업되서 뛸 수 있다는 희망을 이후 유스들에게 준 점
그리고
아직도 우리팀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이제 그 선수들 중 이종성 하나만 남았는데
팀을 옮긴 선수 중 다른팀에서 잘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결국 벽을 못 넘어서 빛을 못 본 선수들도 있지만
하나같이 다들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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