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키 대신 피터, 고2 박승수 리그 데뷔…수원 변성환호 본격 출항
카즈키 이적은 변 감독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게 중론이다. 변 감독 역시 지난 성남FC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부임하기 전부터 카즈키에 대한 내부 평가가 이뤄지고 있었지만, 카즈키를 떠나보내는 최종 결정은 함께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카즈키보다 기술적으로는 부족할지 몰라도 팀에 역동성을 부여할 수 있는 피터를 대체자로 선택했다고도 설명했다. 이적을 판단하는 데 있어 변 감독의 전술적 방향성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뜻이다.
댓글 4
댓글 쓰기올해 너무 못했다. 분에 못이겨 퇴장당하고 프로답지 않게 한것도 한몫한거 같구.
아쉽긴하네 그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