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참다 쓰는데 김주찬
골 다 좋은데 세레모니가 아니라 공들고 하프라인으로 뛰었어야지... 이기고 싶은 의지가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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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댓글 쓰기근데 짧게 했다 생각
응원해주자
난 존나 억울한데 이 무승부가…
물론 주찬이가 골을 넣어줬?으니 비겼지만
열심히 안했다는게 아니라 공잡고 뛰어서
뭐라도 한반 더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잖아
너네 염기훈 감독때도 이랬어? 그랬다면 할말 없는데
우리 동점골 넣었다고 세레모니 할 여유있는 팀 아냐
골을 넣어주었다고? 원창이냐고? 더 참으라고? 억까? 더 참지 그랬냐고? 우리 그러다가 이 꼴 난거 기억 못하냐?
난 간잘함을 얘기한거야!! 현규, 진우가 넘어져서도 머리 디밀어서 어떻게든 해보려는 그 집념, 투지, 의지!!
1초가 남아도 뛰어야 하는게 프로라고 생각한다.
1초가 남아도 응원하지 우리는.
그게 프로다. 더군다나 지금의 우리 상황은…
어찌보면 스포츠고 공놀이인데..그걸로 현생에서 우리끼리 아웅다웅 하지 않았음 좋겠어.
따지고 보면, 선수들도 그냥 '직장인'임..
우리가 직장에서 1년 열두달 매일매일 '간절하게' 일함?? 감정이입은 좋은데... 그걸로 화내거나 흥분하지는 않는거로...자~자~ 다음 승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