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E석 걸개 소식 듣고 새로 가입했는데...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새로운 기사가 뜨고 같이 묶여서 폭풍같이 욕먹는 패턴의 반복이라... 그저 참담하네요.
그냥 싸잡아 욕하는 사람들 덕에 어느새 저까지 깡패이자 미친놈들의 일원이 되어버린 느낌...
분명 그놈들은 지금도 최소한의 반성 따위 없이 재수없게 똥밟았다 수준으로 지들끼리 ㅅㅂㅅㅂ 거리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왜 이런 일이 '반복'될 때마다 바뀌는 것 하나 없이 '수원팬'으로 묶여서 전체가 욕을 먹고 그럼에도 시간만 조금 지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놈들은 여전히 활개를 치고 다닐까요.
빅버드에서만 근 15년 동안, N석을 내 집처럼 여기다가 저쪽 인간들의 몰지각함과 오만방자함에 도저히 더는 못 견딜 만큼 신물이 나서 W로 옮긴지 3년 됐습니다.
이젠 축구로 못 탄 공중파뉴스까지 타게 해주고 '수원팬'이라는 공공의 적의 일원이 되게까지 해주네요.
내가 저런 놈들이랑 한묶음 취급 받으려고 그렇게 홈이든 원정이든 다니고 유니폼도 꼬박꼬박 사고 그랬는지 현타 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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