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선수단 정리에 있어 더 냉정해져야돼
유망주
포항이 누군가를 영입하고 최고대우를 해주는 와중에도 최고 유망주라던 애들 역시 과감히 정리했음. 차세대 이동국 소리 듣던 김찬 성장세 애매하니까 바로 이적시키고, 문창진에 이진현에 그 외에도 수많은 유망주들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적함. 우리도 그럴정도로 결단력을 가져야 필요할때 돈을 쓸수가 있음. 강태원 같은 막 데뷔한 선수들은 물론이고 극단적으론 김상준이랑 박상혁 정도까지 정리할 과감성을 가져야 함. 울산이 이동준을 품은것엔 돈도 있지만 이상헌이랑 최준에 정훈성까지 포기하는 강수를 둔것도 있음. 이 선수들 우리로 치면 태환이랑 상준이 정도 기대 받던 애들임. 우리도 냉정해져야 돼
사이버선수
한석희나 김건희처럼 한때 빛을 보여준 기억때문에 미련이 남은 선수도 마찬가지임. 로스터에 있다는 가정하에 연봉 줄거 다 주고 시즌 계획까지 다 세웠는데 몇년째 이런 식으로 이탈하면 허공에 몇억 가까이 그냥 날아가는거임. 그 돈이면 누군가는 1군급 선수를 데리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잖아
베테랑
전북의 이용과 최철순이 장기재계약을 맺을때 그렇게까지 빨리 에이징커브가 올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없었음. 울산시절 윤영선도 마찬가지고. 이기제가 국대 제외 리그 최고대우를 원하는데, 실력으로는 타당하지만, 이 선수의 나이를 생각했을때 언제 기량이 하락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최고대우로 장기계약? 돈 없어서 절약해야 되는 우리 입장에선 고민해봐야 됨. 전북이나 울산은 김문환이나 김진수, 김영권을 대려와서 만회할 수 있지만 우린 그럴 예산이 없음. 이기제 재계약이야말로 진짜 잘 생각해야 돼
댓글 14
댓글 쓰기중간에 빛 오타 있습니다
결국, 피지컬 코치의 역량도 중요할듯
젊은 선수도 관리 못하면.. 특히 김건희
피코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결국 부상을 당하지 않는 선수들도 많다는걸 생각하면 선수 개개인에도 책임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