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미석에서 김경중,한호강,최성근 목격
전반끝나고 하프타임에 라운지에서 봤걸랑..
나는 솔직히 김경중이 뭐랄까.. 좀 아픈 손가락이었거든??
전반끝나고 올라갔는데 분명 인원 몇명 더 있었는데 못 알아보는거 같더라구
못알아보는건지 일부러 안알아보는건지 했던 생각도 있는데
나도 이 선수 비판을 안했다고 할수는 없지만
작년 옵트할때 싸인볼을 받아서 디엠으로 고맙다고 했었거든.
답장도 잘해준 선수 중 하나였고
엘베타고 올라가려는거 혹시 김경중 선수 아니냐~ 해서 내 짭트로에 싸인받고 사진도 같이 찍었어
그리고 기회는 그때가 아니면 없을거 같아서
"부상 당했다는데 괜찮으시냐.. 복귀 언제쯤 할 수 있을거 같냐"
선수 본인은 "많이 괜찮아졌고 곧 복귀할 수 있을거 같다" 라고 했구
"작년 오픈트레이닝때 받은 싸인볼 지금도 잘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나 기억난다고 자신 기억해줘서 감사하다고 하네..
작년에 뭐. .여러개가 있어서 욕은 물론 많이 먹었지만 한켠으로는 안타까운? 그런 마음도 들더라.
모든 사람이 "그래도 우리 선수인데 우리가 응원해줘야지" 이 마인드는 아닐꺼란 말이야?
잊혀진다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살짝 경험해본 나로써는 그래도 이 선수가 좀 그래도 다시 돌아와서 잘 됐으면 하는 바램이긴해유
비추 각오하고 쓰는거니까...ㅋㅋㅋ
추가로 한호강,최성근 선수도 내려와서 같이 싸인받고 사진찍었다ㅋㅋ
댓글 12
댓글 쓰기꺼엌
걍 성공을 비는데 우리팀에서 말고 다른데서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