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이 뒤에서 볼 돌리지 말랬는데 자꾸 돌린다고 뭐라 하신거
원래 성환볼에서는 저렇게 라인 사이 포켓에 들어가 있는 선수 보이면 바로 바로 땅볼패스 넣어줘야 되는데 멈칫하고 백패스 횡패스해서 그런듯
저게 연습했는데도 왜 실전에서 멈칫하냐면 심리적으로 저기 패스 넣었다가 죽은 볼 될까봐 그럼
믿고 줬는데 저 안에서 받은 애가 2초만에 뺏겨서 역습맞으면 죽어라고 수비 뛰들어가야되잖아
상대 수비에 에워쌓이는 저 좁은 공간에서 볼 받아서 키핑하고 뒤 돌아서 뭐 만들고 하려면 개인 기술도 좋아야 되고 그 찰나의 순간에 서로 움직임, 패스 타이밍 척척 맞아야되고...
원래 경남전까지만 해도 뮬리치도 저 포켓 내려와서 볼 받게 시켰었는데 하도 기술적으로 부족하니까 성남전부터는 포켓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받고 뮬리치는 뒷공간 침투를 많이 시키는거 같더라
오늘 뜬 영상에서도 감독님이 다른 선수들이 포켓에서 받고 뮬은 뒤로 뛰고 뭐 이런 말씀 다시 하시는거 같았음
아무튼 저래서 좋은 2선 선수들 영입이 필요한거
만약에 저기 포켓에 서있는 선수들이 이승우 린가드 세징야 이런 선수들이면 후방에서 볼 넣는 선수들도 고민하겠냐고 ㅋㅋ 걍 보이는대로 다 밀어주지
후방에서 볼 넣는 선수들이 동료 2선 못믿고 전술대로 안한것도 문제지만 왜 못믿고 못밀어줄까도 중요한 부분
댓글 21
댓글 쓰기뮬이나 손석용은 뭐 말할것도 없고
전진우도 저기 들어가면 판단 느리고 드리블하기 바쁘고
김보경도 좀 밋밋하고
앞으로 나가서 넣어줘야하는데 무조건 뒤로 백패스
글고 우리 원볼란치라 역습에 더 취약하기도 해서...
변성환 스타일의 선수는아님
좋은글 개추
그리고 이기제도 저기에 볼 넣어줄 능력이 되는 선수라 무조건 쓰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