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수원
오늘 기사나온김에 얼마전 들은 썰 품.
박단장이 맺었다는 협약에 더해 더 큰 그림의 협의가 아직 진행중임.
요지는 뮌헨에서 매년 수원 유스팀 운영에 대한 금전적 지원+통일된 전술관 구축+이를 위한 디렉터 파견임.
이에 대한 보상으로 뮌헨은 본인들이 원하는 유망주에 대한 우선계약권(협상권 아님)을 원함. 프런트 실무자들은 오현규의 경우처럼 큰 이적료를 남길 수 있는 모델이 아니라 반대해왔는데 박단장은 장기적 비전으로 팀에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들었음. 그리고 구단본사가 이에 대해 좀 미온적이라는듯..?
ㅍㅋ
댓글 47
댓글 쓰기말이 그럴듯해보이지 결국 핵심은 "니네가 씨앗보이는 유망주 발굴하면 우리가 저렴하게 먼저 데려갈거임 대신 니네한테 지원은 조금 해줌" 이거잖아 이득볼수가 없어
뮌헨 직계약 가능성을 보고 전국 유망주들이 몰릴거고
그럼 그중에 s급은 바로 나가더라도 나머지 a급은 우리가 써먹거나 팔수있겠지
비용도 뮌헨에서 다 내면 지금 매탄에 들어가는 예산은 우리 프로팀에 더 쓸수도 있고
선수들은 좋을 수 있어도 구단은 금전적으로 봤을 땐 손해같은데
말이 그럴듯해보이지 결국 핵심은 "니네가 씨앗보이는 유망주 발굴하면 우리가 저렴하게 먼저 데려갈거임 대신 니네한테 지원은 조금 해줌" 이거잖아 이득볼수가 없어
뮌헨 직계약 가능성을 보고 전국 유망주들이 몰릴거고
그럼 그중에 s급은 바로 나가더라도 나머지 a급은 우리가 써먹거나 팔수있겠지
비용도 뮌헨에서 다 내면 지금 매탄에 들어가는 예산은 우리 프로팀에 더 쓸수도 있고
무조건 오현규 케이스로만 접근하다 더 큰 것들을 놓칠수도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음. 오현규 케이스는 K리그 변종 케이스임. 앞으로도 21살, 빠르면 20살 군필 선수가 막 쏟아질 가능성도 그렇게 크지는 않고 그런 선수를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이 50억씩 지르는 케이스가 얼마나 될 것 같음? 광주같이 병신같은 대승적 차원을 엄지성급 선수를 10억 내지에 보내는 호구맞는 정도만 아니면 50억대가 아니더라도 20억대 중반 이상으로 여럿 보내는거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음. 못해서 25억이라 하더라도 그 이적료면 북패 최준급 선수가 5명임